실리콘·코킹 · 부천
부천 욕실 실리콘 시공을 맡기기 전에 틈 아래 물기부터 가려내야 하는 까닭
부천 욕실 실리콘 시공을 알아보는 집은 대개 바닥과 벽이 만나는 줄이 누렇게 변하고 검은 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그 줄만 걷어내고 새로 쏘면 되는 일인지, 줄 밑 틈까지 젖어 있어 다른 일이 따라붙는지에 따라 맡길 일의 모양이 달라져요. 시공을 부르기 전에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확인을 차례대로 담았어요.
기준일
줄이 상한 자리를 사진으로 남겨요
욕실에서 실리콘이 가장 먼저 상하는 곳은 물이 오래 머무는 자리예요. 바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배수구 바깥 테두리, 욕조 옆 선, 세면대와 벽 사이가 대표적이에요. 이런 곳은 샤워 뒤 물기가 줄처럼 고여 마를 틈이 적어서 곰팡이와 변색이 쉽게 자리를 잡아요.
휴대폰으로 모서리 네 곳과 배수구 둘레를 가까이에서 찍어 보세요. 줄이 끊긴 곳이 있는지, 가운데가 갈라졌는지, 검은 얼룩이 겉에만 있는지 속까지 번졌는지를 사진으로 보면 눈으로 볼 때보다 훨씬 또렷하게 나뉘어요. 겉에만 번진 얼룩이라면 걷어내고 다시 쏘는 선에서 끝날 수 있고, 줄이 들뜨고 그 밑이 어둡게 젖어 보이면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시공이 끝난 뒤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도 미리 그려 두면 좋아요. 줄이 가늘고 고르게 이어지고, 모서리마다 끊김이 없고, 배수구 둘레가 한 바퀴 빈틈없이 이어져야 물이 고이지 않아요. 작업을 마친 뒤 처음 찍은 사진과 같은 각도로 다시 찍어 나란히 비교해 보세요. 마음에 걸리는 곳은 그 자리에서 작업자에게 다시 봐 달라고 말할 수 있어요. 줄이 지나치게 두껍게 올라와 있거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면 물이 고이는 자리가 될 수 있으니 작업이 끝나는 날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물이 샐 때는 계량기 별과 요금 감면을 같이 봐요
실리콘 줄이 갈라져 물이 타일 뒤로 스며드는 것인지, 배관에서 따로 물이 새는 것인지는 겉모습만으로 구분이 어려워요. 집 안 수도를 모두 잠가 둔 상태에서도 계량기 안의 작은 별 모양 표시가 돌고 있다면 어딘가에서 물이 새는 신호라고 부천시 상수도 누리집은 설명해요. 확인일: 2026-10-21. 1
가족이 모두 외출한 사이에 물을 쓰지 않는 상태로 계량기를 한 번 열어 보세요. 별이 멈춰 있다면 배관 쪽 걱정은 줄고 실리콘 틈이나 방수 쪽을 의심하게 돼요. 별이 돈다면 실리콘을 새로 쏘기 전에 누수 탐지나 배관 점검이 먼저예요. 틈만 메워서는 물길이 그대로라 다시 얼룩이 올라오기 때문이에요.
부천시는 계량기 뒤쪽에서 물이 새 요금이 많이 나온 경우 시청 수도행정과에 누수감면을 신청하라고 안내하지만, 화장실이나 보일러처럼 관리를 소홀히 해 생긴 옥내 누수는 감면에서 빠진다고 적어 두었어요. 확인일: 2026-10-21. 2
어디까지가 관리 소홀인지는 시청이 판단하는 일이라 감면 대상인지는 직접 물어봐야 해요. 다만 줄이 갈라진 것을 알면서 오래 두다가 물이 번져 요금과 아랫집 피해까지 겹치는 일은 피하는 편이 마음 편해요. 틈이 눈에 띄면 그때그때 사진으로 남기고 손보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연녹색 벽 타일과 베이지 바닥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와 배수구 둘레의 실리콘이 누렇게 변하고 검은 곰팡이로 얼룩져 있어요.
같은 모서리와 배수구 둘레에 흰 실리콘이 가늘고 고르게 다시 발려 깔끔해졌어요.
실제 시공 현장이 아니라 낡은 실리콘을 걷어내고 다시 쏜 모습을 가정한 예시 그림(AI)이에요.
걷어냈더니 밑이 젖어 있다면
묵은 실리콘을 떼어 내자 타일 틈과 바닥 모서리가 검게 젖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새 실리콘을 서둘러 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젖은 면 위에 쏜 실리콘은 오래 붙어 있기 어렵고, 속이 마르지 않은 채 덮으면 곰팡이가 안에 갇히기 때문이에요.
그 자리에서 작업자와 정할 일은 두 가지예요. 마를 때까지 며칠 비워 둘지, 아니면 타일 뒤 방수나 줄눈 쪽을 따로 손볼지를 이야기하세요. 작업 범위가 바뀌는 순간이니 변경된 범위를 말로 끝내지 말고 문자나 견적서에 남겨 두세요.
작업한 뒤 샤워는 언제부터 할까
새로 쏜 실리콘은 겉이 굳고 속까지 자리를 잡을 때까지 물이 닿지 않게 해야 해요. 굳는 시간은 제품마다 달라서 시공하는 쪽에 사용 가능한 시점을 말로 듣고, 가능하면 문자로도 받아 두세요. 욕실이 한 곳뿐인 집이라면 그 시간 동안 씻을 곳을 미리 정해 두고, 작업 날짜를 가족 일정과 맞추는 편이 좋아요.
걷어낸 찌꺼기와 쓰레기는 언제 내놓나
작업하면 걷어낸 실리콘 조각과 마스킹 테이프, 닦아 낸 천 같은 쓰레기가 나와요. 어떤 봉투에 담을지는 작업하는 쪽에 물어보세요. 내놓는 때는 시가 정한 시간을 따라야 해요. 시가 정한 시간은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아침 6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피하라고 해요. 장소는 공동주택이면 단지가 정한 곳, 단독주택이면 대문 앞이에요. 확인일: 2026-10-21. 3
작업이 토요일에 끝나면 그날 밤에는 내놓을 수 없으니, 쓰레기를 집 안에 보관할 자리를 정해 두면 편해요.
자기 집에 사는 수급 가구라면
욕실 틈이 이미 크게 상해 방수까지 손봐야 하는 단계라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어요. 부천시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자기 집에 사는 수급자에게는 경보수·중보수·대보수로 나눠 집수리를 지원해요. 신청은 연중 사는 곳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요. 욕실 실리콘이 지원 범위에 드는지는 신청 단계에서 확인해야 해요. 확인일: 2026-10-21. 4
견적이 갈리는 곳과 요청서
금액은 걷어낼 범위에서 갈려요. 줄 전체를 모서리까지 모두 걷어내는지, 상한 곳만 부분 보수하는지에 따라 작업량이 달라져요. 이전 실리콘이 두껍게 덧발려 있거나 타일에 단단히 붙어 있으면 떼는 시간이 길어지고, 바닥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야 하면 마무리가 다음 날로 밀릴 수도 있어요. 곰팡이 방지 성분이 든 제품을 쓰는지, 사용 가능해지는 시점을 어떻게 알려 주는지도 함께 물어보세요.
실리콘 요청서는 작업 선택과 주소, 희망일정이 기본이고 층수와 상세 요청사항은 선택이에요. 사진과 동영상은 열 장, 한 개까지 올릴 수 있어요. 모서리 사진과 배수구 둘레 사진, 계량기 별이 멈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상세 요청사항에는 줄이 갈라진 곳과 젖어 보이는 곳을 적어 두세요. 5